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맥킨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가 시작되고 불과 8주 만에 소비자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5년이나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가속화는 편리함을 넘어서, 디지털 고객 경험이 비즈니스 성공을 좌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 이후 변화한 기업 성공 사례
코로나를 성공적으로 대비한 기업 중 하나는 바로 에어비앤비입니다. 전 세계 관광 업계가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공유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작년 1분기에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1분기 영업 이익이 3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5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상반기에만 10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17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는 2020년 3분기에 실적이 반등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나스닥 상장까지 해내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으로 일부 관광 수요가 살아난 올해 3분기는 순이익이 8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분기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212%가 증가한 것입니다.
에어비앤비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디지털 고객 경험에 있습니다. 작년 4월 에어비앤비는 적자 위기를 맞아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와중에도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전 세계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체험 서비스를 선보인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마술 클래스’, ‘올림픽 출전 선수와 함께하는 요가 클래스’ 등 온라인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로 숙박 예약이 줄어들자 온라인 체험 서비스를 출시해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을 펼친 것입니다. 이 온라인 체험 서비스는 약 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호스트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체험 서비스와 더불어 에어비앤비는 앱과 홈페이지도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기존에는 뉴욕 · 파리 등 누구나 선망하는 대도시 여행과 숙소를 전면에 내세웠다면,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이용자가 사는 지역 인근의 숙소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콘텐츠 마케팅 조직이 당면한 문제점
이처럼 디지털 경험에 비즈니스의 성공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 나은 디지털 경험을 위해서 일방적인 정보 전달식의 콘텐츠보다는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는 더 많은 콘텐츠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코로나 이후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또 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콘텐츠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콘텐타에서 발표한 ‘2021/2022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59%의 마케터가 1년 전보다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2022년 콘텐츠 마케팅의 중점 분야로 콘텐츠 제작을 꼽은 마케터는 66%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콘텐츠 마케팅 확장에는 어려운 점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콘텐츠 마케팅팀은 규모가 작습니다. 콘텐츠 마케팅을 전담하는 팀을 따로 두기보다는 소규모 마케팅팀에서 콘텐츠 마케팅까지 담당하거나, 1명의 마케터가 전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마케터들은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고, 다양한 플랫폼 관리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 더 많은 콘텐츠가 필요해지면서, 한정된 시간과 인적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콘텐츠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는 3가지 방법
코로나19로 콘텐츠 마케팅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콘텐츠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많은 마케터가 콘텐츠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궁금해합니다.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다음 포스팅을 통해 콘텐츠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는 3가지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버튼을 클릭해 콘텐츠 마케팅의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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